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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에대해 알아보는,1.대장의 구조와 기능,2.대장 질환의 종류,3.대장 건강 유지 및 관리

by 어허야둥둥 2025. 2. 19.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1. 대장의 구조와 기능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장(큰창자)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대장은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신 음식의 마지막 여정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예요. 소화된 음식물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를 변으로 만들어 배출하는 역할 을 하죠. 그런데 대장은 단순히 변을 만드는 기관이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력과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지금부터 대장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하나씩 알아볼까요? 대장은 소장의 끝부분(회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배 안쪽을 감싸듯이 위치하고 있어요. 길이는 약 1.5~2m 정도로 꽤 긴 편이죠! 대장은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소장에서 대부분의 영양소를 흡수한 후, 남은 찌꺼기가 도착하는 곳이에요. 여기서 수분을 흡수하고 변을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하게 돼요. 대장은 크게 5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요. 맹장 (Cecum)은, 대장의 시작 부분이에요. 소장에서 넘어온 음식물 찌꺼기가 처음 도착하는 곳이에요. 여기에는 충수(맹장 끝에 붙어 있는 작은 기관, 흔히 ‘맹장’이라고 불리는 부위)가 있어요. 충수는 면역 기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염증이 생기면 충수염(맹장염) 이 발생할 수 있어요. 둘째, 결장 (Colon)은, 대장의 가장 큰 부분이에요. 결장은 다시 4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요. 상행결장(오름결장, Ascending colon):은, 오른쪽 아랫배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부분이에요. 음식물 찌꺼기에서 수분과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을 흡수해요. 횡행결장(가로결장, Transverse colon)은, 배 위쪽을 가로로 지나가는 부분이에요. 남은 음식물이 이동하면서 점점 단단한 변으로 변해요. 하행결장(내림결장, Descending colon)은,  왼쪽 상복부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부분이에요. 수분을 더 흡수하고, 변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요. S자결장(Sigmoid colon)은, 결장의 마지막 부분으로, 알파벳 ‘S’ 모양을 하고 있어요. 변을 직장으로 보내기 전, 저장하는 역할 을 해요. 직장 (Rectum)은, 변이 일정량 쌓이면 신호를 보내서 배변 욕구를 느끼게 돼요. 일정 시간이 지나도 변을 배출하지 않으면, 다시 대장으로 보내서 재흡수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변비가 생기면 변이 더 딱딱해지는 거예요!) 항문 (Anus)은, 변이 몸 밖으로 나가는 마지막 통로예요. 항문 괄약근이 조절해서 변을 참거나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대장의 기능 은, 변만 만드는 게 아니에요! 대장은 단순히 변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 을 해요. 수분 흡수 하여, 변을 적당한 상태로 유지하게 해 줘요. 소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원래 액체 상태예요. 대장은 수분을 흡수해서 변을 적당한 단단한 상태로 만들어 줘요. 만약 너무 많은 수분을 흡수하면 변비, 흡수가 부족하면 설사 가 생길 수 있어요. 장내 세균(장내 미생물)과 소화 보조 역할을 해줘요. 대장에는 수많은 장내 세균(유익균, 유해균, 중간균) 이 살고 있어요. 유익균은 음식물의 찌꺼기를 분해하고, 비타민(K, B군)과 면역 물질을 만들어 줘요. 장내 세균 균형이 깨지면 소화불량, 설사, 변비, 면역력 저하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면역 기능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대장으로, 우리 몸 면역 세포의 약 70% 가 대장에 있어요! 대장은 외부에서 들어온 나쁜 균이나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역할도 해요. 건강한 장 환경을 유지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감염 위험도 줄어들어요. 배변 조절을 해줘요.  대장은 변이 충분히 만들어지면 직장으로 보내고, 배변 신호를 뇌로 전달해요. 우리가 변을 참으면 직장에 저장됐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대장으로 보내서 수분을 더 흡수하게 돼요. 변비가 생기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에요!

2. 대장 질환의 종류

대장 질환은 크게 염증성 질환, 감염성 질환, 기능성 장애, 종양(암) 등으로 나눌 수 있어요.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게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IBS) 은, 대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배가 아프고, 변이 자주 바뀌는 질환이에요.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거나,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한 느낌 이 들 수 있어요. 원인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기름진 음식, 카페인, 유제품 과다 섭취, 장내 세균 균형이 깨짐이 있고, 예방법은, 규칙적인 식사와 가벼운 운동,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취미 생활),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가 있어요. 대장염은,  대장에 염증이 생기면서 설사, 복통, 혈변(피 섞인 변) 이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에요. 대장 점막에 궤양이 생기고, 출혈과 설사가 나타나요. 자가면역 질환으로, 면역 체계가 대장을 공격해서 생겨요. 크론병 (Crohn’s Disease)은,  대장뿐만 아니라 소장, 위 등 소화기관 어디에서나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장협착 이 생길 수도 있어요. 원인으로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면역 이상이 원인일 가능성이 커요. 스트레스와 서구화된 식습관(기름진 음식, 가공식품)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예방법은 가공식품, 고지방 음식 피하기충 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 증상이 지속되면 빠르게 병원에서 검사받기, 대장 폴립(용종) 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작은 혹(종양)을 대장 폴립(용종)이라고 해요.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발전할 위험 이 있어요. 원인으로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 유전적인 요인, 장점막의 세포 변이 가 잇고, 예방법은, 40세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받기,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 금연과 절주가 있어요. 대장암은, 대장 점막에 암세포가 자라면서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진행되면 복통, 혈변, 배변 습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요. 원인으로는,  대장 폴립(용종)이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음,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와 가공육(햄, 소시지) 과다 섭취, 흡연, 음주, 운동 부족이 있고, 예방법으로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받기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필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채소, 통곡물, 과일), 가공육, 고기 섭취 줄이기가 있어요.

3. 대장 건강 유지 및 관리

식이섬유는 장 건강의 필수 요소예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변비를 예방하며, 장내 유익균이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줘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채소 (양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과일 (사과, 바나나, 키위), 통곡물 (현미, 귀리, 보리), 해조류 (미역, 다시마, 김), 하루 권장 섭취량으로는, 성인 기준 하루 25~30g의 식이섬유 섭취가 좋아요! 물을 충분히 마셔야 장이 부드럽게 움직이고, 변이 딱딱해지는 걸 막을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 잔 마시기 (장 운동 활성화), 하루 1.5~2L 이상 마시기, 커피,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허브티 마시기 , 변비가 심한 경우는,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면 장이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배변 활동을 돕는 데 좋아요! 장에는 수많은 장내 미생물(유익균과 유해균) 이 살고 있어요. 이 균들의 균형이 깨지면 소화불량, 변비, 설사, 면역력 저하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요구르트, 김치, 된장, 청국장ㅡ낫또, 치즈, 사우어크라우트(독일식 절임 양배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보충제) 섭취하기,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 보충제(프로바이오틱스)를 챙겨 먹는 것도 좋아요. 유산균은 공복(아침 또는 자기 전)에 먹으면 효과가 더 좋아요! 운동을 하면 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돼요. 대장 건강을 위한 추천 운동으로는, 걷기 운동 (하루 30분 이상), 요가 & 스트레칭 (배를 자극하는 동작이 좋아요), 복부 마사지 (배를 시계 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가 있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면, 1시간마다 가볍게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 주세요! 배변 습관이 규칙적이어야 대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요. 변의 신호가 오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 가기, 아침에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 가는 습관 만들기, 너무 오래 변기에 앉아 있지 않기 (5분 이상 앉아 있으면 치질 위험 증가), 배변이 잘 안 될 때는,  따뜻한 물을 마시고, 배 마사지를 해 보세요. 장과 뇌는 연결되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 건강에도 영향을 줘요. 장 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으로는, 취미 생활 (책 읽기, 음악 듣기, 그림 그리기), 명상이나 요가로 긴장 풀기, 충분한 수면 (하루 7~8시간 숙면), 스트레스가 심하면, 따뜻한 차(캐모마일, 페퍼민트)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쉬어 보세요!